통합당, 여연원장에 지상욱… 당 홍보본부장엔 김수민
통합당, 여연원장에 지상욱… 당 홍보본부장엔 김수민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6.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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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4·15 낙선자 잇따라 당직 부여
내정자들, 당명 변경 등 쇄신 추진 주목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슈테판 잠제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 소장과 환담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 개혁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슈테판 잠제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 소장과 환담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만남을 통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 개혁 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당 정책 싱크탱크(연구소) 여의도연구원이 원장에 지상욱 전 의원을 내정했다. 당 홍보본부장은 김수민 전 의원이 맡는다.

29일 여의도연구원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 전 의원의 여의도 연구원장 안건과 김수민 전 의원의 홍보본부장 안건을 의결했다. 이들의 임명 최종 권한이 있는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인사안을 의결했다.

지 전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배우 심은하 씨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졌다. 지 전 의원은 통합당 전신 새누리당에서 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맡았고, 바른정당에서 정책위원회 의장과 원내부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선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홍보본부장에 내정된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을 맡으며 비례대표로 당선된 바 있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 전 의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동아리 '브랜드 호텔'을 벤처기업으로 성장시켜 대표를 지냈고, 유명 과자 '허니버터칩' 디자인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선 최연소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바른미래당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4·15 총선에선 통합당 소속으로 충청북도 청주 청원군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김 전 의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예고한 당명 변경을 비롯해 당 쇄신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big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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