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서구 현안에 대한 공동입장문 발표 참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서구청 공동 입장표명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서구청 공동 입장표명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 갑∙을 지역위원회과 서구청이 주최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서구 현안에 대한 공동입장문 발표’ 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김교흥 의원은 청라소각장과 관련해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각 군구별로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서구청에서 서구 소각장을 만드는 용역이 진행 중이니 새로운 대체 부지를 찾아서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서구에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 분뇨처리장, 화력발전소, 석유화학공장 등 오염시설이 모여 있다”며, “서구 주민에게 더 이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이제는 21세기 환경패러다임이 새롭게 바뀌는 시점이기에 청라소각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라소각장 폐쇄∙이전을 이번 국회의원 선거 공약에 최우선으로 반영했으며, 당선 직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도 청라소각장이었다.
또한 김 의원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2025년 종료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인천시 쓰레기를 매립할 대체 부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460일 간의 천막농성과 촛불집회 등에 앞장서 왔다.
이날 자리에는 김 국회의원(인천 서구갑)과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송춘규 서구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종인, 임동주 시의원등 인천광역시의원과, 김동익, 정영신, 한승일, 정인갑 구의원 등 서구의원이 함께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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