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으로 '서화엠' 선정
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으로 '서화엠' 선정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6.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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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용 하우징 부품으로 기술·성장 잠재력 인정
(왼쪽 두 번째부터)한기환 BNK경남은행 상무와 박종익 서화엠 대표이사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왼쪽 두 번째부터)한기환 경남은행 상무와 박종익 서화엠 대표이사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29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서화엠'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기환 경남은행 상무는 경북 경주시 외동 문산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서화엠을 방문해 박종익 서화엠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인증하는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서화엠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특히, 엔진 커버 등 엔진용 하우징 부품을 만들어 우량 기업체에 납품해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남은행은 서화엠에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기환 경남은행 상무는 "지난해 신축 건물로 이전한 서화엠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유망중소기업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유망중소기업들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