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사업 실시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취약지역 집중사업 실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0.06.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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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강원 양구군 소재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국지적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1개소와 계류보전 1.4km를 조기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사방사업은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유출 등을 사전에 차단해 하류 주택가, 농경지의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산림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동안 자체적으로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산사태 경보 발령, 주민 대피 안내 등을 실시한다.

여운식 소장은 “이번 여름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7~8월에는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산림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