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민선7기 출범 2년' 공약사업 이행률 94.4%
평창군, '민선7기 출범 2년' 공약사업 이행률 94.4%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6.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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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민선7기 출범 2년을 맞아 실시한 공약사업 자체 점검결과 정상추진 이행률 94.4%로 도내 타 시·군 평균이행률 89%를 훨씬 웃돌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은 △평화의 시작, 평창과 함께 △사람이 행복한 문화관광 △소득이 안정된 농촌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모두가 행복한 복지 등 5대 분야, 20개 이행과제, 54개 세부사업이다.

이 중 43%인 23개 사업은 조기 완료했고, 법률 개정 등 장기발전 과제인 3개 사업을 제외한 28개 사업은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어린이집과 경로당 196개소에 대한 공기청정기 적기 보급, 관내기업·여성농업인·농촌어르신 등에 대한 일자리 지원사업,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 및 도농교류 활성화 등 군민 접점 사업은 우선 투자해 사업을 조기완료 했고, 이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방림(계촌)농촌생활용수 개발 사업은 총 공정률 85%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평창평화포럼, 노람뜰 테마파크를 거점으로 한 남부권 관광거점단지 육성, 농업예산 확대(군 전체예산의 20% 확보), 공공임대주택 건립,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유치 등의 사업 추진은 평창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많이 지쳐있는 시점에서 군 발전을 위해 그간 애써온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임기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