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카카오페이서 '신용대출 2종' 론칭
경남은행, 카카오페이서 '신용대출 2종' 론칭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6.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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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없이 공인인증서·소득정보로 간편 신청
(사진=경남은행)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 정보를 한곳으로 모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서 신용대출 상품 2종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론칭으로 경남은행의 BNK모바일신용대출과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는 모바일 앱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대출 신청 과정에서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으며, 공인인증서와 소득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BNK모바일신용대출은 최대 한도가 2억5000만원까지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외부기관을 통한 재직 및 소득 관련 정보로 신청이 가능하다.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는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상품으로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급여소득자면 누구나 연 단위로 신청해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연소득 2배까지 가능하다.

최우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그룹장은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서도 BNK모바일신용대출과 BNK모바일신용대출 플러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BNK경남은행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