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학 특화 대학 설립 지원…29일 소유권 이전
부영그룹이 28일 학교법인 한전공대에 806억원 상당 나주 부영CC 부지 40만㎡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준비 중인 대학원 600명 및 학부 400명, 총 1000명 규모 에너지 공학 특화 대학이다.
이날 부영그룹이 서울시 중구 부영 사옥에서 한전공대에 나주 부영CC 부지 기부증서를 전달함에 따라, 나주 부영CC 부지 중 40만㎡의 소유권은 29일 한전공대로 이전된다.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은 "부영그룹의 기증이 한전공대가 세계적으로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이 되고, 전남지역이 혁신적인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