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 12월 품절남 등극…예비신부는 누구?
'양신' 양준혁 12월 품절남 등극…예비신부는 누구?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6.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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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사진=뭉쳐야 산다 갈무리)
양준혁. (사진=뭉쳐야 산다 갈무리)

야구선수 출신 인기 방송인 양준혁(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이 다가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28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양준혁의 피앙세가 될 예비신부는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음악 쪽 일을 해왔으며, 인디밴드 보컬에 참여하기도 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다만 예비신부의 모습이 공개된 적은 없으며 둘의 구체적인 나이차 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양준혁은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다. 

앞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고백한 양준혁은 당시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 "오랜 팬에서 연인이 됐다"라며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첫해 신인왕·타격왕을 휩쓸었다. 

그는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 2000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우며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전설로 남았다. 

은퇴 후 양준혁의 모습 또한 큰 주목을 받았다. 양준혁은 야구재단을 출범시켜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왔다. 

한편, 삼성 야구선수와 팬의 인연으로 시작된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