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반기 퇴임-공로연수 이임식 개최
밀양, 상반기 퇴임-공로연수 이임식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6.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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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퇴직 5명·정년퇴직 1명·공로연수 15명
(사진=밀양시)
상반기 퇴임-공로연수 이임식 개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힘써온 2020년 상반기 공직자들의 퇴임식 및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는 박일호 시장, 김상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퇴임 및 공로연수 공무원과 가족,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자 소개와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영상상영, 격려사·축사, 이임사, 축하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동료직원들은 떠나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의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헌신하신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시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임 공무원들은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동료 공무원 덕분이며, 시민으로 돌아가 밀양발전을 위해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참석자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와 참석자간 좌석 띄워앉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2020년 상반기 공무원 총 21명(명예퇴직 5명, 정년퇴직 1명 공로연수 15명)이 현직을 마무리 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