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26일 창원NC파크 내 상업시설 공간에서 시민 20명,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정책 평가회’를 개최, 시정성과와 향후 역점시책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책 평가회는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시민들과 함께 되짚어 보고, 잘못된 점은 개선해 나가고 잘된 점은 보다 더 발전시켜 가는 터닝 포인트를 삼고자 마련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미래시정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향후 2년간 창원 특례시 실현, 창원형 주민자치회 전면 출범 준비, 고품격 체육시설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품격 제고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시의 더 큰 변화, 더 새로운 창원을 만들 계획을 밝혔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오늘 정책 평가회를 통해 전달받은 다양한 의견들은 창원시정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가 보다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창원 특례시 실현 등 주요 역점시책 추진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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