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동부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상주남부초 교장 김주영 강사를 초빙해 교사를 대상으로 경북예비미래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강사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미래학교의 4가지 추진과제와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혁신이 필요하며다고 강조했다. 또 삶에서 출발해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지는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배움을 구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적 학교 문화와 자율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학교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학생들이 보다 더 깊은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남부초등학교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프로젝트 학습운영 사례를 참고해 영천동부초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권해인 교장은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공유하고, 논의해 기존의 불편하고 부당하고 불공정한 관행들 바꾸고, 작은 것부터 꾸준히 개선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날마다 행복한 학교를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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