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찾기 편리한 해남” 도로명 안내 시설물 확충
“길 찾기 편리한 해남” 도로명 안내 시설물 확충
  • 박한우 기자
  • 승인 2020.06.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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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 추가 설치

전남 해남군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도로명 안내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9000만원을 투입해 실시된 이번 사업은 보행자용 도로명판 426개소, 기초번호판30개소, 우리마을 도로명주소안내도 325개소를 설치했다.

도로명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으로 도로명판은 교차로 등에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방향을 표시한다. 또한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도로나 농로 등에 일정간격으로 번호를 부여해 사고나 위험한 상황에 위치 파악할 수 있도록 설치하고 있으며, 건물번호판은 내 집의 번호를 건물마다 부착해 주소로 활용하는 도로명주소판을 말한다.

특히 군은 6월 말까지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노후화되고 읽기 힘든 떨어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추가로 일괄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을 찾아오신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해남/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