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운영
익산시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운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6.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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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28일 24시간까지 운영 
확진자 이동 동선과 겹치는 시민 방문 검사 당부
익산시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운영. (사진=익산시)
익산시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운영.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지역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지역감염 차단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26일 4번째 확진자 발생 직후 팔봉 종합운동장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
     
전문의 2명과 보건소 인력 등 모두 20여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24시까지 상주하며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인력도 확대했으며 일반업무는 중단했다. 
 
확진자 이동 동선과 같은 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방문하거나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들은 보건소 또는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는 28일 24시까지 운영된다.
     
확진자는 지난 17일 원광대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18일에는 영모묘원과 정토회관, 신용동에 있는 식당 등을 방문했다. 

20일에는 신동의 한 팥칼국수 음식점, 21일에는 영등동의 교회와 음식점, 23일에는 영등동의 한 내과와 약국을 찾았다. 24일에는 자택에 머물다가 25일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영등동의 또 다른 내과를 방문한 이후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전북도 역학조사반과 공조해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카드사용 명세 등을 토대로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장례식장 접촉자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장례식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직접 보건소나 드라이브스루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8일 이후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대상자는 모두 383명으로 검사 결과 전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큰 만큼 확진자의 추가 동선 파악을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며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같은 시간대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즉각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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