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106번~109번 4명 추가 확진자 발생
대전시 코로나19, 106번~109번 4명 추가 확진자 발생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6.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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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방역조치 후 28일 오후 6시 진료 재개
충남대병원 응급실, 전면폐쇄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기자)

대전시는 지난 26일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응급환자의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8시 40분경 전면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108번 확진자(내동, 60대)와 109번 확진자(내동, 30대)는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26일 오후 10시 18분부터 11시 5분 방문한 폐렴환자의 가족 2명이며 자세한 동선 및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환자 및 근무자 27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대전시는 발생 장소가 대형 병원임에 따라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예의주시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1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이 추가 발생됐다.

106번 확진자는 105번 확진자의 아들(2세, 남)이며 107번 확진자(송촌동, 30대 남)는 10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