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양양·광주·부산 국내선 하늘길 확대
티웨이항공, 양양·광주·부산 국내선 하늘길 확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6.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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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광주와 광주·부산-양양 3개 노선 동시 취항
26일 오전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광주-양양, 부산-양양 신규 취항식에 참석한 최병순 양양공항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왼쪽에서 네 번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사진=티웨이항공)
26일 오전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광주-양양, 부산-양양 신규 취항식에 참석한 최병순 양양공항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왼쪽에서 네 번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방 주요 도시와 강원도 양양을 잇는 국내선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6일부터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3개 노선을 동시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까지 △김포·광주·대구-제주 3개 노선을 운영한 데 이어 최근 △김포-부산 △청주-제주 노선을 확대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총 8개의 국내 노선 운영을 통해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국내 하늘길을 대부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국제공항 국내선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최병순 양양공항지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김석완 전략마케팅담당 임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티웨이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타지역 여행객들의 방문이 더욱 많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이번 양양노선 취항을 위해 노력해주신 강원도청과 양양군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원도와 영호남을 새롭게 잇게 된 하늘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여행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김포-광주 노선도 이날부터 새롭게 취항해 수도권에서 나주, 여수, 목포, 완도 등 전라남도와 우리나라의 대표 섬 지역 관광·비즈니스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도 함께 확대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내선 취항 확대를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제공하는 ‘올(ALL) 패스 국내 여행 항공권’ 이벤트를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부가서비스 할인, 제휴카드 할인, 제휴업체 숙소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