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관내 기업 마스크·손소독제 기부 이어져
양주, 관내 기업 마스크·손소독제 기부 이어져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6.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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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관내 기업에서 마스크와 소독제의 기부가 계속 이어져 코로나19 예방과 위기 극복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마스크팩 시트 제조업체인 ㈜베니슈는 6800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일회용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했고, 섬유가공 업체 ㈜다우텍스타일은 18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만장과 항균마스크 8000장을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최근 다시 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어 작은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부해준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관내 저소득 노인과 취약 아동들에게 우선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