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소통의 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당진시, '주민소통의 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0.06.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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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진시)
(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는 지난 26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홍장 시장, 김기재 시의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협의체대표,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역량 강화와 현장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지역리더 발굴과 역량 강화,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 이해당사자 간의 의견조정,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며 주민들과 의견 공유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성과로는 2018년 당진1동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나는 PLUG-IN 당진’ 일반근린형, 2019년 당진2동(채운동), '행복 채운 삶터' 주거지 지원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읍내동 549-2번지에 위치한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당진1동 뉴딜사업인 주민커뮤니티 거점조성 사업으로 구 농협 건물을 매입 후 리모델링했다.

지하1층-창고 및 주차장, 1층-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커뮤니티 공간, 2층-다목적실, 휴게공간, 3층-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행정과 주민 간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당진만의 매력과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거버넌스와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당진/문유환 기자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