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실시된 이번 점검은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급식소,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 학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1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현장지도 △식품용수(지하수) 수거검사 등이 대상이다.

최덕현 관광과장은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식품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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