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농기계 보급 증가와 야간 주행 시 식별 곤란에 따른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량은 총 50대로 지원대상은 경운기 및 트랙터의 공급이 많으며,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또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 농촌지역 및 고령운전자다.
시는 안전사고가 빈번한 경운기와 트랙터 등에 대해 본격적 영농철 이전에 공급 및 부착을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기준에 맞춰 7월중으로 제품 구입을 완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조작 및 활용방법에 대한 사전지도를 실시하고 대상자 선정 후 마을별 설치 일정을 통보하고, 8월 말까지는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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