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조, 지역 아동·청소년 6000만원 후원
대구은행 노조, 지역 아동·청소년 6000만원 후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6.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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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단 활동·아동센터 프로그램 등 지원
(왼쪽부터)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과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25일 대구멘토리야구단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왼쪽부터)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과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25일 대구멘토리야구단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이하 대구은행 노조)가 25일 대구·경북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은행 노조는 양준혁 야구재단 대구멘토리야구단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대구멘토리야구단에서 활동하는 취약계층 아동 25명을 위한 야구용품 구매와 전지훈련, 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왼쪽)과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이 25일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및 코로나19 관련 아동 긴급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왼쪽)과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이 25일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및 코로나19 관련 아동 긴급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는 지역 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및 긴급지원사업 후원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아동 관련 이슈에 우선 쓰일 예정이다.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꿈을 키워 가는 데 있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 노조는 대구·경북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외문화체험을 비롯해 △의료·난방비 △명절 나기 △교복 구매 등을 후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