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DGB 금융그룹이 25일 DGB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 자활 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크린케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GB 사회공헌재단과 지역 복지관이 협업하는 이 사업은 지역 자활근로자들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복지관이 살피는 취약 주거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대구에 있는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가정종합사회복지관 △산격종합사회복지관 △선린종합사회복지관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지역 자활근로자 약 10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이들은 지역 복지관에서 추천한 300여 가구에 청소와 소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상황 중에 더 나은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활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DGB 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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