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과 25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10시 20분까지 홍천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센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참여형 활동 위주의 수업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해결자에 해당하는 4가지 입장이 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나만의 방법을 찾아 학교폭력의 해결자로서 평화로운 학급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OO학생은 “학교폭력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보니 상처받았을 친구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는 방관자가 아닌 멋진 해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거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