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홍천군,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6.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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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덕경 기자)
(사진=조덕경 기자)

강원 홍천군은 25일 오전 11시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 한국농어촌공사와 ‘관광자원 활성화 및 수질 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욱 부군수와 김숙보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 진범두 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협력 대응하기로 했다.

연구공원은 희귀식물 등 시범지 및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고, 군은 생태탐방로 조성 등 관광자원 시설을 확충하며, 농어촌공사는 수중 생태계 보호 등 수자원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광욱 부군수는 “대룡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2022년까지 둘레 4.7km 탐방로, 구름다리, 전망대를 설치하며 탐방로 사업이 완료되고 희귀식물 시범지, 초화류 단지가 조성되면 4계절 모습을 갖춘 군 최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범두 지사장은 ”대룡저수지에 대한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관광특성화지역으로 발돋음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숙보 소장 역시 “이번 대룡쩌수지 생태물빛낭만길조성으로 그동안 침체돼 온 환경영구공원이 홍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것으로 기대되며 또 하나의 군 명소가 관광자원화로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