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1동-복지통장, 찾아가는 마스크 배부 서비스
인천 부평1동-복지통장, 찾아가는 마스크 배부 서비스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6.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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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398가정에 전달
(사진=부평구)
(사진=부평구)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복지통장 36명과 ‘찾아가는 마스크 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평1동내 저소득 취약계층 398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복지수요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복지 통장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 감염에 취약한 노인 등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 감염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날 복지 통장들은 통별로 배분된 마스크와 명단을 수령하며 방문 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문자 방역수칙에 대해 유의사항을 숙지했다. 마스크는 오는 30일까지 배부한다.

류영기 부평1동장은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방문 시 방역에 유념해 이웃들에게 안전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