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398가정에 전달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복지통장 36명과 ‘찾아가는 마스크 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평1동내 저소득 취약계층 398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복지수요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복지 통장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 감염에 취약한 노인 등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어 감염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날 복지 통장들은 통별로 배분된 마스크와 명단을 수령하며 방문 전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문자 방역수칙에 대해 유의사항을 숙지했다. 마스크는 오는 30일까지 배부한다.
류영기 부평1동장은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방문 시 방역에 유념해 이웃들에게 안전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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