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 협약
횡성군,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 협약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6.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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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25일 오전 11시3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강원도민일보와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신상 군수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유치한 대회는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으로, 1996년 시작된 전국 단위 주요대회 중 하나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따라 대회일정을 관계 단체와 협의 중에 있으며 횡성종합운동장 등 관내 인근 경기장에서 리그전 예선경기가 8월초 시작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전국 72개 팀에서 15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1000여명 등 2500여명의 축구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신상 군수는 “금강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이번 협약식은 군에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금강대기 축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