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가 25일 제222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김유순 의원(4선),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민윤홍 의원(3선)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장 투표 결과 김 의원은 11명 가운데 6표로, 부의장은 민 의원이 7표로 임기 2년의 후반기 의장단이 됐다.
특히 김 의원은 제7대에서 의장을 맡은데 이어 제8대에서도 의장을 맡아 의정활동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후반기에도 이끌어 갈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 "계양구민을 존중하고 의회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 부의장은 “전반기 부족한 부분을 후반기 때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계양구 구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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