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의 애로사항 해소와 평가제도의 질적 향상을 위해 25일 오후 2시부터 청사에서 '환경영향평가 상담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가 상담반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강원·충북 권역별로 열리며, 평가 관계기관과 원주지방환경청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반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건축, 관광 등 개발사업 인‧허가 부서와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의 담당자가 참석한다. 

상담에 앞서 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질 및 식생분야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상담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제도 현안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용 환경평가과장은 “이번 상담반 운영이 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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