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신당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함깨가치 신신당부'는 백화점에서 지역 특산품을 대량 매수해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기부하는 행사다.

함깨가치는 '함께 가치 있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라는 뜻으로, 경북 고령 특산품 깨와 전남 완도 특산품 멸치를 음차했다.

함깨가치 신신당부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하고,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특별 제작한 함깨가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달 26~28일까지는 경북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를 증정하고, 내달 3~5일까지는 전남산 멸치로 만든 멸치세트를 제공한다.

또 양사는 경북과 전남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도 함깨가치 신신당부 행사상품인 기름세트와 멸치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와 유통사가 콜라보한 신신당부 캠페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신세계백화점과 다양한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해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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