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호국영웅 271명 이름 불러주기’ 영상 제작
양주 ‘호국영웅 271명 이름 불러주기’ 영상 제작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6.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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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맞아…유튜브.SNS 등 통해 게시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 271명 이름 불러주기’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950년 이후 1953년 7월 1일 정전 협정이 체결까지 3년 1개월간 희생된 양주 출신 전사자에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추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상은 시 홍보대사 이원종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전장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나라의 부름에 목숨으로 답한 호국영웅들을 다시 기억하며 한사람씩 그 숭고한 이름을 불렀다.

이 홍보대사는 “6.25 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의 이름을 한분한분 부를때마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생각하니 감사와 존경의 감동이 몰려와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밝혔다.

이성호 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조국 수호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6.25 전사자와 보훈 가족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