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 활동
횡성군,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 활동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6.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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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위원들은 지난 23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부부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사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장애인 부부가구로 생계유지가 매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매우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구다.

보일러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겨울철이면 보일러가 동파될까 노심초사하며 어려움을 겪어 오다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분과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위원들은 발벗고 나서 보일러실 설치와 내외부청소, 생활기자재정리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위원들은 “열심히 살려고 하나 건강문제로 어렵게 살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힘드실지 너무나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분과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복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