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가정의 달 기념…좌당 1000원씩 모아
중위 소득 80% 이내 긴급생계·의료·양육비로 지원
중위 소득 80% 이내 긴급생계·의료·양육비로 지원
BNK경남은행이 '함께 한 50년 나누는 5월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 이벤트를 지난달 창립 5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진행했으며, BNK모바일신용대출과 BNK더조은정기예·적금 등 비대면 금융상품 5종을 가입한 신규 고객 계좌당 1000원씩 적립해 기부금 총 1000만원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중위 소득 80% 이내 저소득층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양육비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우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그룹장은 "함께 한 50년 나누는 5월 이벤트 취지를 공감하고 많은 고객이 BNK경남은행 금융상품에 가입한 덕분에 당초 목표한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금융상품에 기부금을 매칭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눔 실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