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카드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동참
9개 카드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동참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6.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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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캐시백·무이자할부 기간 확대 등 혜택 제공
카드사별 주요 행사 계획. (자료=여신협회)
카드사별 '대한민국 동행세일' 주요 행사 계획. (자료=여신협회)

여신금융협회가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9개 카드사가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정부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카드사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국민 △농협 카드가 참여하며, 소비 진작을 위해 총 72건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대형마트와 백화점, 가전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할인 혜택과 캐시백 및 무이자 할부 기간을 확대 제공한다.

또 중소상공인과 농어민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온라인 카드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업종에서 카드를 결제하면, 포인트 추가 적립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과 숙박, 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여신급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카드사가 적극 동참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업종 이용 시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동행세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