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공공·작은도서관,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은평 공공·작은도서관,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20.06.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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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접수…구에 주소지를 둔 -~35개월 아기 대상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 공공‧작은도서관은 북스타트 코리아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지원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본 서비스의 신청대상은 주소지가 구(주민등록등본 기준)인 0-35개월 아기이며, 그림책 2권, 가방, 가이드북 등으로 이루어진 꾸러미가 제공되며, 접수인원은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구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아기 이름으로 회원가입(준회원) 후 책꾸러미를 신청하고, 이후 수령도서관으로 정회원 전환 신청 및 택배 신청을 유선으로 진행하면 된다. 택배 발송은 주 1회이며, 발송요일은 각 도서관별로 상이하다.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평구 공공‧작은도서관은 은평구립도서관,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구립응암정보도서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구립 은뜨락도서관, 상림마을작은도서관,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요즘 시기에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으로 무료로 책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는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택배 신청 가능 도서관을 포함해, 불광천작은도서관과 은평작은도서관에서는 방문수령도 가능하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각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