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기업 중국 진출 도울 항해사 임명
금천구, 지역기업 중국 진출 도울 항해사 임명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6.2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기업교류위원장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위촉
“기업의 중국진출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의지 밝혀
지난 1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권기식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한중기업교류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사진=금천구)
지난 1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권기식 금천G밸리 지속성장협의회 한중기업교류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지난 18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금천 G밸리 지속성장위원회 한중기업교류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 특히 대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기업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앞으로 금천의 기업들의 중국 진출 자문과 교류, 투자협력 등 다방면으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 간 교류, 해외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금천구와 중국 지방정부 간의 문화,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금천구의 기업들이 중국기업들과 협력하고 합작하는 일을 적극 지원해 기업 및 금천구 번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 G밸리 지속성장협의회는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 민간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위원회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관기관의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