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자동화시스템 본격 운영
물관리 자동화시스템 본격 운영
  • 평택/이용화기자
  • 승인 2009.05.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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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제수문등 시험가동 완료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전주영)는 물관리 자동화(TM/TC)시스템의 시험 가동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리 자동화(TM/TC) 시스템은 ▲자동화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과 중앙관리실의 통신 이중 강화(유.무선) ▲운영자가 현지의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CCTV 전 현장 설치 운영 ▲홍수예경보(1종 저수지)를 설치, 관리자의 핸드폰으로 전국 어디서든 비상수문 하류(주민,낚시꾼)에 상황전파 등 사전에 방송하여 대피 할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되여 현재 영농철을 맞아 진위간선(평택시 진위면 소재) 22km 구간에 설치된 제수문, 분수문(12개소), 저수지(2개소)의 시스템 점검(자동화 시험가동) 완료하고, 배수장 3개소(동청, 해창, 동고)를 5월중에 본격적 점검을 통해 시험가동을 실시한다.

이로써 1도 3개시(용인, 평택, 화성) 3,550ha의 농경지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해대비 자동화 운영체제에 돌입, 흡입수조에 물을 담수하는 등 재해환경과 같은 조건으로 배수장을 중앙관리실(평택지사, 송탄지소)에서 원격제어로 시험가동으로 사전 점검 활동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여 적기적소에 배수장을 운영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합리적인 용수배분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원격자동관리에 의한 관리 수문의 적기 운영등 한 단계 앞선 물관리 기술의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평택지사는 적극적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하는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농업인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