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4' 서비스 개선…이용자 의견 듣는다
넥슨 '피파온라인4' 서비스 개선…이용자 의견 듣는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6.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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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프로젝트 '빌드 업 프로젝트' 공개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넥슨과 EA코리아 스튜디오는 지난 18일 ‘BUILD UP PROJECT’ 영상을 통해 ‘FIFA 온라인 4’(피파온라인4) 서비스 개선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고, 이용자 의견청취를 약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영상에선 박정무 넥슨 피파사업실장과 이종민 EA코리아 스튜디오 개발담당PD, 조승석 라이브서비스담당PD이 등장해 △준비 중인 업데이트와 신규 클래스 △유료 상품 출시방식 개선 △여름 이벤트 일정 △소통방식 개선 등을 발표했다.

피파온라인4는 먼저 오는 25일 진행하는 업데이트로 ‘볼타 라이브’ 정규 시즌을 오픈하고, 체감 개선을 위한 ‘4차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를 반영한다. 기존 공식경기에 등급 세분화와 주간리그 등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공식경기 2.0’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라커룸’과 ‘클럽 시스템’ 추가를 예고했고, 신규 클래스 ‘20TOTS’ 출시와 기존 클래스의 가치 보전을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또 이적 시장 수수료와 유료 상품에 대한 개선책과 6월 대규모 이벤트에 관한 소식까지 ‘FIFA 온라인 4’ 개선을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소식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형태의 소통방식 추가와 향후 추진 예정인 유저간담회 소식을 끝으로 ‘BUILD UP PROJECT’ 영상을 마무리했다.

박정무 넥슨 실장은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고민하며, 구단주분들이 만족하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FIFA 온라인 4에 보내주신 애정 어린 지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