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동화약품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6.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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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통해 네팔 다일렉 지역 물·위생 사업에 사용
동화약품은 '활명수 122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은 '활명수 122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에 2019년 발매된 ‘활명수 122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물과 위생 사업’에 지원돼 식수 공급시설과 위생시설 건립 확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유례 없는 감염병 사태로 전 세계적인 위기를 맞은 시기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활명수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