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생 100% 합격
상주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생 100% 합격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6.18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13명 응시해 전원 합격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고사장 사진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고사장 사진

경북 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시행한 2020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3명(고졸12,중졸1)이 응시해 전원 합격(합격률100%)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4월 11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 연기된 후 치러졌다.

또한 시험 당일 고사장에 상주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공과 차량지원 등을 통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었다.

오는 8월 실시될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상주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응시원서를 7월부터 받을 예정이며, 응시자들을 위한 학습지원 멘토단들이 검정고시 특별 대비반 과 수능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귀영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무난히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에도 성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