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 농구게임 'NBA NOW' 퍼블리싱
컴투스, 모바일 농구게임 'NBA NOW' 퍼블리싱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6.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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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성공 목표로 유기적 협업 시스템 가동
(이미지=컴투스)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기존 게임빌이 맡았던 글로벌 모바일 농구 게임 ‘NBA NOW’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고 18일 밝혔다.

‘NBA NOW’는 게임빌-컴투스의 미국 법인(GAMEVIL COM2US USA Inc.)이 NBA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한 게임이다.

컴투스는 ‘MLB9이닝스’, ‘컴투스프로야구’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스포츠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온 역량을 갖춰왔다. 이번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농구 리그 ‘NBA’의 공식 라이선스 게임을 확보함에 따라 글로벌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다변화하며 이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와 게임빌, 미국법인은 이번 ‘NBA NOW’ 프로젝트를 위해 유기적 협업 시스템을 적극 가동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해 나간다.

컴투스의 라이선스 스포츠 게임 성공 전략, 노하우를 ‘NBA NOW’에 접목하고, 앞서 서비스를 맡아온 게임빌과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NBA NOW’로 개발해 발전시켜 나간다. 또 라이선스 확보, 관리의 중심에 있는 미국법인과 적극적 소통으로 미국을 비롯한 NBA 주요 인기 국가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MLB, NBA 등과 같은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은 각각의 팬층을 기반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MLB9이닝스에 이어 NBA NOW의 성공적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모바일 게임의 명가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과 컴투스, 그리고 세계 각지에 포진되어 있는 해외법인들은 협업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의 개발과 적용, 해외법인 통합 등 제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NBA NOW’에 앞서 게임 간의 크로스프로모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제노니아’ 프로젝트 등을 함께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