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고위인사 참석… 관련 상임위 간사도 논의 참여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고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한반도 긴장 조성 행위와 관련한 대응책 모색에 나선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국회 외교통일·국방·정보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 민주당 간사도 자리할 예정이다.
정부에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당은 북측 동향과 군사충돌 가능성에 대한 전망 등을 정부 측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고, 국회 차원의 대응책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판문점 선언 비준과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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