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전국 14개교 등교 중지… 수도권 집중
코로나19 여파 전국 14개교 등교 중지… 수도권 집중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0.06.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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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세 전환… 서울·경기·인천 11곳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14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등을 이유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중지 학교는 지난 12일 17곳에서 15일 11곳, 16일 10곳으로 감소하다가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전체 14개 학교 중 11곳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이천에서는 교사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16일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5명, 코로나19에 확진된 교직원은 5명으로 집계됐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