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 브랜드를 앞세워 유산균을 더한 반려동물 영양간식 ‘잇츠온펫츠 펫쿠르트’를 출시하며 펫푸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잇츠온펫츠 펫쿠르트는 지난 5월 ‘잇츠온펫츠‘ 론칭과 함께 출시한 ’잇츠온펫츠 수제간식 6종‘에 이어 펫푸드 라인업을 확장한 상품이다.
종류는 ’펫쿠르트 리브‘와 ‘펫쿠르트 스낵볼 3종(베지·미트·씨푸드)’, ‘펫쿠르트 덴탈스틱 2종(조인트·스킨)‘ 등 총 6종이다.
핵심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펫쿠르트 리브는 1포당 유산균이 100억 CFU(보장균수)가 투입된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다. 제품에는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HyPet 유산균’ 첨가됐다. 한국야쿠르트는 펫쿠르트 리브 하루 한 포로 반려동물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은 분말형태로 간편하게 사료나 간식에 뿌려 급여할 수 있다.
펫쿠르트 스낵볼 3종은 채소와 육류, 해산물 원재료에 한국야쿠르트 유산균(사균체)을 더한 반려견 영양간식이다. 반려견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펫쿠르트 덴탈스틱 2종은 반려견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틱 껌이다. 유산균과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성분이 첨가됐다. 덴탈스틱 조인트의 경우, 글루코사민과 상어연골 등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추가됐고, 덴탈스틱 스킨은 콜라겐과 연어유 등이 함유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펫츠 제품의 라인업 확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반려동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반려견 입양 시 필요한 기본교육과 생활교육, 문제행동교육 등 단계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전문가와 협업해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반려견에 대한 질의상담코너도 별도 운영해, 관련 문의사항을 전문가를 통해 답변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7월3일부터 하이프레시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 제공된다.
신승호 디지털마케팅부문장은 “신제품 잇츠온펫츠 펫쿠르트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기술력을 반려동물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맞는 맞춤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잇츠온펫츠를 종합 펫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