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치유농업 예비경영자 대상 컨설팅·교육
산청군, 치유농업 예비경영자 대상 컨설팅·교육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6.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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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7월1일 전문강사 초빙 강의 등
치유농업예비경영자 교육사진/ 산청군
치유농업예비경영자 교육사진/ 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치유농업’ 예비경영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 군은 17일부터 7월1일까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생활문화교육 치유농업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반적인 개념과 예비 경영자 분석, 자가 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로 채워진다.

조록환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을 비롯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3월에 제정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4대 중점 추진방향에 발맞춰 진행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치유농업 프로그램

지역민에게 치유농업이라는 농촌자원 기술의 정보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보급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을 통해 농촌자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이란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농업, 농촌 자원과 접목해 신체, 정서, 심리, 사회인지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농촌이 가진 자원과 환경을 바탕으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