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중동 스위첸' 19일 견본주택 개관
'해운대 중동 스위첸' 19일 견본주택 개관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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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7~84㎡ 396실 주거용 오피스텔…3.3㎡당 평균 1800만원
22일 청약 접수·26일 당첨자 발표…2023년 10월 입주 예정
'해운대 중동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해운대 중동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KCC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256-9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전용면적 67~84㎡ 총 396실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타입별 실수는 △67㎡ 122실 △72A㎡ 31실 △72B㎡ 61실 △72C㎡ 62실 △73㎡ 61실 △84㎡ 59실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00만원 수준이다.

또, 단지 내에는 지상 1층과 2층에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22일 청약 접수 △26일 당첨자 발표 △29~3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단지는 반경 200m 내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인접했다. 이마트와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 생활편의 시설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과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쇼핑문화시설이 밀집한 센텀·마린시티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그린레일웨이와 오산공원 등 녹지시설은 물론, 동백섬과 부산아쿠아리움, APEC나루공원, 해운대 온천,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해양레저관광시설이 자리했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은 지난달 KCC건설이 디자인 매뉴얼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된다. 3베이 판상형 타입구조와 거실 양쪽 벽에 창을 설치하는 타워형 구조 설계가 도입되며, 일부 호실에서는 해운대 해변과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내부 특화 공간 설계로는 독립 다이닝 공간과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팬트리 등이 있다. 욕실은 샤워 부스와 양변기 부스, 세면대를 완전히 분리하는 호텔식 구조가 적용되며, 고급 수전과 유리 슬라이딩 도어, 욕실 하부장 등이 제공된다. 주방에는 상판 및 벽체에 이태리 세라믹 패널이 적용된다.

고효율 헤파필터(H13 등급)가 적용된 전열교환기와 무풍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각 실마다 설치된다. 카드키 소지 시 차량 차단기와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는 원패스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각 동 최상층에는 오션 뷰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3층에는 스크린 골프 연습장과 골프 연습 타석, 휘트니스센터, 키즈카페가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을 넘어 세계적인 오션리치벨트로 거듭나고 있는 해운대 최고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최고급 주거단지라는 점에서 문의와 관심이 상당하다"며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고급 마감재, 고급 인테리어 등을 적용해 해운대 대표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 중동 스위첸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에 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