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삼성화재 연계 '무배당 STEP-UP 암보험' 출시
경남은행, 삼성화재 연계 '무배당 STEP-UP 암보험'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6.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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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납입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보장
가입 후 15년 경과 시 보장금액 최대 3배 체증
(사진=경남은행)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지난 15일 삼성화재와 제휴해 '무배당 삼성명품STEP-UP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배당 삼성명품STEP-UP암보험은 10년간 납입 보험료 변동 없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10년납 100세 만기 상품이다. 

특히, 이번 암보험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발암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가입 기간 경과 시 보장금액이 최대 3배 상향하는 체증형 보장상품이다.  

예를 들면, 암진단비 1000만원·유사암진단비 200만원에 최초 가입한 고객은 10년 경과 후 보장금액이 2배 체증해 암진단비 2000만원·유사암진단비 400만원을 받게 된다. 같은 조건으로 15년이 경과한 경우에 암진단비와 유사암진단비는 각각 3000만원과 600만원으로 3배 증가한다. 

상품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조건은 해지환급금미지급형(1종 일반심사형·2종 유병자형)과 일반형(3종 일반심사형·4종 유병자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정훈 WM상품부장은 "무배당 삼성명품 STEP-UP암보험과 기존 암보험의 차별점은 암진단비와 유사암진단비가 가입 후 경과 기간에 따라 보장금액이 최대 3배까지 증액되는 점"이라며 "보험료를 일정 기간 동안 완납하면 만기까지 보장되는 비갱신형으로 월납 또는 연납할 수 있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