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비대면 주식투자 상담 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비대면 주식투자 상담 회원↑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6.16 0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폭증…2000여명 이상 참여 중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투자상담 서비스 '프라임 오픈채팅방' 회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서비스는 2000여명 넘는 회원이 사용하고 있다. 

프라임 오픈채팅방은 카카오 오픈채팅을 통해 이뤄지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식 투자 정보 제공 서비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프리미엄 투자서비스인 프라임 서비스의 하나로 실시간 종목상담과 추천주 제공, 투자정보 등 정보를 제공하는 종목상담방과 투자전략 위주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정보방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자가 궁금한 종목을 직접 문의할 수 있고,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시작한 오픈채팅방은 코로나19 이후 회원 수가 급증했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 수는 이전 3년 4개월 동안 가입자 수를 웃돌았고, 현재 약 2000여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회원들의 거래 편의를 위해 프라임 오픈채팅방 내 주식 주문 창을 설치해, 투자정보를 보면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주문창을 클릭하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INE'으로 바로 연동돼 빠른 주문을 할 수 있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투자자들이 사설 주식정보 방 등에 적지 않은 가입비를 내고서라도 가입할 만큼 투자정보에 목말라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항상 투자자의 편에서 고급 투자정보를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 서비스는 가입비와 월 회비가 없고, 수수료 변동이 없는 무료 서비스다. 이베스트투자증권 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