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11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화제 사무국 유순희 대표와 직원, 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여름에 열리는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는 전국 최대 영화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처음 개최하는 영화제다.

국내 독립영화 및 각 지역의 우수영화들을 상영해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영화산업의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본선 상영작에 대한 관객참여 유도로 영화작가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려한 영화제 안전기원제를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처음 개최하는 영화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올여름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은 신선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합천 수려한 영화제는 7월23일부터 27일까지 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작과 초대작 등 30여편의 영화를 상영해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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