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화재경보기 설치로 막은 큰 화재
태백소방서, 화재경보기 설치로 막은 큰 화재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6.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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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소방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피해를 사전에 초동조치로 큰 피해를 막았다.

황지동 숙박시설 3층 주방에서 가스렌지에 음식물 냄비를 올려놓고 주인이 외출을 하여 음식물이 타는 냄새와 연기로 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이웃주민이 듣고 119로 신고하고 이후 여관 2층에 있던 투숙객이 3층에서 연기와 소리가 나서 확인하고 불이 끄고 물을 부어 초동조치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3층에 진입을 하였을 때는 이미 상황이 정리가 되어 무사하게 안전조치를 하였고 이는 집 주인의 자녀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꾸준히 보급한 성과가 화재예방으로 결실을 보았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에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