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 어려움 극복 앞장
태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 어려움 극복 앞장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0.06.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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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 중단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비를 받으실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자 지난 3월말 활동비를 선지급했다.

이에 지난 4월 초 3월분의 활동비를 선 지급 받고 5월부터 7월까지 추가활동을 통해 해당 활동시간을 보충하고 있다.

시는 7월분 활동분에 대해 8월 초 활동비 지급은 ‘노인일자리 상품권’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데 동의하면 기존보수의 20% 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 받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상품권은 사전에 수령 동의한 참여자에게 대상자 확인 후 지역화폐 태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준호 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과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지급과 상품권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