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론칭
신한카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론칭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6.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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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널 기반…라이브 영상 공개 방식 개편
(자료=신한카드)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인디뮤지션을 육성하기 위한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페스티벌 섭외와 뮤직비디오와 앨범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오디션 방식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태로 개편했다. 신한카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인디뮤지션을 공개하는 '유튜브 라이브 큐레이션 시리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인디뮤지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뮤지션 '가호'와 협업한 라이브 영상을 15일 오후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신한카드는 뮤지션 '가호' 영상을 시작으로 올해 루키 프로젝트에 참여할 뮤지션을 루키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라이브 공연 영상 제작과 신한카드 채널을 통한 홍보, 소정의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루키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체널에 공개된 첫 번째 라이브 영상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 많은 인디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활동 지원을 연계하고자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연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